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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과 해외취업

[캐나다 워홀 살아남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 전, 추천하는 위시리스트(feat. 여행, 쇼핑, 홈파티)

by 내맘대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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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있을 때 쯤이면, 이제 당신은 캐나다 워홀 생활 막바지에 퇴사도 무사히해서 자유로워졌을 시점일 것이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저축했다면, 이제 캐나다에서 마지막 즐거움을 누려보도록 하자! 보통 귀국을 대략 길게는 3개월, 짧게는 1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귀국 전까지의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필자의 경험으로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다.

 

1.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밴프

첫번째는 당연히 여행이다!!  여행은 언제나 우리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고, 우리의 인생에 정말 잊지 못할 기억들을 안겨다 준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여행을 일년에 한 번 정도는 꼭 갔다오라고 권유한다. 특히 캐나다는 비행기 티켓 값도 비싸고 비행 시간도 12시간이나 걸리는 정말 멀고도 먼 곳이기 때문에, 지금 있을 때 돌아가기 전에 꼭! 여행을 다녀보고 가야한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대부분의 워홀러가 토론토, 벤쿠버, 캘거리 등의 대도시에서 생활하는데, 일단 먼저 대도시 중심에서부터 시작하여, 주변, 근교 그리고 타 도시의 명소 등으로 여행 영역을 확장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캐나다 추천 여행지는 온라인이나 지인들이 추천해주는거나 참 한결같은 것 같다. 그래서 이 곳에 9가지 장소를 적어놓겠다.

1. 벤쿠버(Vancouver) - BC 주

2. 벤프(Banff) - Alberta 주 록키산맥 쪽

3. 몬트리올(Montreal) - Quebec 주

4. 토론토(Toronto) - Ontraio 주

5. 오타와(Ottawa) - Ontraio 주

6. 퀘백(Quebec) - Quebec 주

7. 빅토리아 & 벤쿠버 아일랜드(Victoria & Vancouver Island) - BC 주

8. 핼리팩스(Halifax) - Nova Scotia 주

9.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 Ontario 주

 

2. 쇼핑하기

두번째는 바로 쇼핑이다. 요즘은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직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사는게 좋을 품목들이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캐나다 쇼핑이라고 하면 의외로 화장품이나 옷가지들을 생각을 하는데,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캐나다 화장품과 패션은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확실히 화장품과 패션은 한국산이 퀄리티가 우수하다! 그럼 캐나다에서 사가기 좋은 품목들은 뭐가 있을가?! 대표적인 상품 2가지를 예시로 들겠다. 미리 말하겠지만 메이플 시럽은 아니다...

 

1) 영양제

캐나다에서 유명한 기념품은 바로 영양제이다. 캐나다 영양제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브랜드가 많다. 자메이슨, 웨버네추럴 등등 한국에서도 직구로 구입하는 영양제들을 캐나다에서는 마트에서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내가 듣기로는 캐나다 영양제가 한국에서 유명한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캐나다 영양제 자체가 검수 과정도 엄격하고, 두번째 이유는 영양제 함량도 한국산 영양제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자메이슨

 

웨버네추럴

 

홀리스타

 

2) 캐나다 아이스 와인

캐나다의 다양한 아이스와인

푸틴말고는 대표 음식이나 명물이랄게 별로 없는 캐나다에서 몇 안되게 유명한 상품이 바로 아이스와인이다. 아이스와인이라는 상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6도 ~ -7도 사이에서 언 포도를 따서 과즙을 짜 만들어낸 포도주인데, 이게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에서 주로 생산된다. 다만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아이스와인은 고급품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캐나다 산 아이스와인은 훨씬 대중적인 상품이라 가격이 적당하고, 무엇보다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인들도 아이스와인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주 생산지인 나이아가라 반도에서는 해마다 아이스와인 축제를 연다. 그래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사람들 대부분 이 아이스와인은 꼭 몇 병씩 챙겨서 귀국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캐나다 산 아이스와인은 LCBO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으며, 다만 특정 지역에서는 지역마다 특화된 아이스와인을 판매하는 것 같기도 하다.

 

3. 지인들과 홈파티

지인들과 마지막 인사겸 홈파티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당연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많이 지나치는 부분이다. 한국 사람들의 경우 밖에서 외식을 하면서 노는 것이 일반적인지라 홈파티에 익숙하지가 않다. 하지만 마지막 지인들과 인사를 해야한다면 그리고 홈파티를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나는 홈파티를 해볼 것을 적극 권장한다. 한국에서도 물론 홈파티를 할 수는 있지만, 캐나다에세만 느낄 수 있는 홈파티의 감성이라는게 또 있기 마련이다. 캐나다에서 만난 다국적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며 불타는 밤을 보내보도록 하자. 잊지 못할 마지막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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