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쓰고 있었던 HP 윈도우 노트북을 정리하고 새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윈도우만 썼었고, 애플 제품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맥북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최근 나온 맥북이 M1이었고 가격 면에서도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에어 M1 개봉 후기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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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맥북 에어 M1 배송 및 개봉
2. 맥북 에어 M1 잠깐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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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북 에어 M1 배송 및 개봉
배송은 쿠팡을 통해서 주문했습니다. 쿠팡 배송이 워낙 빨라서 일반 배송도 이틀만에 왔습니다. 배송을 받게 되면 위와 같이 '취급 주의'처럼 생긴 마크가 달린 깨끗한 박스가 오게 됩니다. 박스를 까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포장 박스는 이렇게 별다른 장식없이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흰 배경에 맥북 하나와 글자만 덩그러니 있는 말 그대로 애플의 감성이 돋보이네요. 자 이제 저도 맥북님을 영접해야 해서 감성이 점점 차오르는군요.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여니 맥북님이 그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참고로 제가 산 맥북 에어 M1의 스펙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모니터 사이즈 : 13인치
메모리 : 8GB
저장 용량 256GB
구매 직전까지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 바로 메모리와 저장 용량입니다. 가장 기본이 8GB/256GB인에, 메모리와 저장 용량을 얼마나, 어떤 것을 더 크게 잡아가야하는지 정말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정말 열심히 정보 수집을 했고, 그 결과 기본 스펙으로도 충분히 제가 원하는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은 영상 시청과 콘텐츠 제작 위주로 쓸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맥북 밑에는 작은 설명서와 맥북 충전기가 있습니다. 상자가 엄청 커서 뭐라도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그냥 깔끔하게 충전기 하나만 있었네요.
무게는 약 1.5kg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손으로 들어서 무게를 체감해보니 마냥 가볍지만은 않더군요. 어느 정도 무게감은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대표 주자인 LG 그램과 비교하면 다소 무겁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엄청나게 무거운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펼쳐서 옆에서 보면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쓰던 노트북보다는 훨씬 얇습니다. 이전에 쓰던 노트북은 ODD까지 달려있었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맥북이 정말 얇은거죠. 썬더볼트는 왼쪽에 두 개가 있고, 오른쪽에는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별도의 USB 포트는 없습니다.
2. 맥북 에어 M1 잠깐 사용 후기
사진을 마저 찍고 바로 맥북을 열어서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애플 제품 특유의 '둥~'하는 부팅음과 함께 맥북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이것이 감성인가)
애플 계정을 원래 가지고 있으셨다면 바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애플 계정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로그인하고, 국가 세팅과 지문 인식을 등록해습니다. 이번 맥북 M1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지문 인식 시스템이죠. 아이폰이나 아이 패드에서 쓰던걸 맥북에서도 사용하니 새로운 느낌을 주네요.
세팅을 완료하고 잠깐 사파리에 접속해서 맥북을 사용해봤습니다. 잠깐 동안이지만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확실히 이전에 사용하던 윈도우 노트북보다는 타자를 칠 때 좀 더 느낌이 착착 감겼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와 맥북 자체의 촉감이 너무나도 부드러웠고, 특히 터치패드의 크기와 촉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후기는 앞으로 써보고 나중에 후기로 또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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