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된다면, 혹은 SNS 광고 수익을 받고 있다면 가장 많이 보게 될 용어가 바로 <CPM, CPC, CPA, CPS> 이 4가지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 많이 접하는 용어이며, 많이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CPM, CPC, CPA, CPS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CPM = 노출 1,000회 당 단가
첫 번째는 바로 CPM입니다. CPM은 Cost per Mile의 약자로 광고가 대중에게 1천회 노출됐을 때 지불되는 단가를 뜻합니다. 네이버 포탈 메인 광고나 웹사이트에 노출되는 광고들에 해당되는데, 디스플레이 광고로 1천회 이상 노출이 되면 플랫폼에 그에 비례하는 비용을 지불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도 똑같이 CPM 단가가 있는데, 클릭이나 특정 행동이 아닌 조회로 인한 노출만으로 작지만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이 쌓입니다. 물론 절대 그 액수가 크지 않습니다. 대략 1천회 노출됐을 때, 0.01 달러 쌓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CPC = 클릭 1회 당 단가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클릭 1회 당 광고주가 플랫폼, 크리에이터에게 지불하는 단가를 말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시죠! 이 광고들을 클릭하고 해당 업체 사이트로 접속하면 광고주가 단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직접 클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단가는 CPM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그리고 어떤 포스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리는 광고도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CPC로 높은 수익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라면 포스팅 주제를 잘 선정하셔야 합니다.
3. CPA = 특정 행동 발생 1회 당 단가
CPA는 Cost per Action의 약자로 광고 클릭으로 업체 사이트에 접속한 소비자가, 광고주가 특정한 행동(Action)을 했을 때 플랫폼, 크리에이터에게 지불하는 단가입니다. 이 특정 행동에는 구독, 회원가입, 무료 강의 신청, 설문 조사, 문의 남기기 등 다양하며, 물론 이 단가는 CPC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러한 광고를 게시할 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유입이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특정 행동을 취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서부터 디지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용어인 '전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CPM과 CPC까지가 '유입'의 단계였다면, CPA에서부터는 전환에 대해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4. CPS = 판매 1회 당 단가
마지막으로 CPS입니다. CPS는 Cost per Sale의 약자로,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게시한 광고를 통해 유입이 되어 실제로 소비자의 구매가 발생하면, 그 금액의 일부분을 수수료로 지불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많이들 애용하시는 쿠팡 파트너스가 있습니다. 블로그 내의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타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구매를 하게 되면, 그 제품 가격의 일부분을 크리에이터에게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이외에도 애드픽, 텐핑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 CPS를 통한 부수입을 노려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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