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3개월 실사용 솔직 후기
2달 전에 새로 애플에서 출시한 맥북 M1 에어을 구매했었습니다. 색상이 세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골랐죠.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맥북은 그 동안 윈도우 노트북만 쓰던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애플 노트북입니다. 구입한 이후 어느 새 3개월이 다 되가는데요, 3개월 동안 맥북을 써보면서 느낀 점은,
이번 맥북 M1은 꼭 한 번 써봐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학생분들이라면 대학 강의를 위해서 가성비 괜찮은 노트북을 구하길 원하시죠. 예전에는 가성비 노트북이라 해서 맥북보다 다른 브랜드 노트북들 중에서 가격대가 괜찮은 노트북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맥북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제가 3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맥북의 장점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맥북 M1 에어 스펙
2. 맥북 M1 에어는 뭐가 다를까?
2021.07.15 -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작업 공간] - 애플 맥북 M1 스페이스 그레이 구매 및 개봉 후기(가격, 무게, 색상, 스펙 등)
1. 맥북 M1 에어 스펙
맥북 에어 M1 모니터는 내장 Retina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고 크기는 13.3인치입니다. 핸드폰으로 모니터를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약간 이상해보이기는 하지만 웬만한 영화는 충분히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만큼 아주 화질이 좋습니다.
맥북 M1 에어의 가장 기본적인 스펙은 램 메모리 8GB, 그리고 하드디스크 256GB입니다. CPU는 기존의 인텔 대신 애플에서 자체 제작한 M1칩을 사용하고 있죠. 이 M1칩 덕분에 상당한 원가 절감이 가능했습니다.
맥북으로 3D 그래픽 편집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위 기본 스펙으로 충분히 웬만한 앱들은 쾌적하게 구동이 가능하다는 리뷰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메모리는 8GB로 결정했고, 하드디스크 256GB는 다소 용량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512GB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차라리 비슷한 가격에 외장 SSD를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이더군요. 그래서 512GB로 업그레이드하지는 않고, 외장 SSD를 구매했습니다.
맥북 에어이기 때문에 USB 포트는 따로 없습니다. 왼쪽에 C타입 썬더볼트 2개, 그리고 오른쪽에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USB를 쓰기 위해서는 USB 허브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 합니다.
오디오는 기판 양 옆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영화나 음악 감상에는 충분할 정도로 웅장하게 소리가 잘 울려퍼집니다. 오히려 이전에 쓰던 HP 노트북보다 더 음질이 좋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배터리는 안내서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은 최대 18시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블로그하면서 써본 결과 충전기 없이 기본 3,4시간은 거뜬하더군요.
2. 맥북 M1 에어는 뭐가 다를까?
위에서 말한 스펙들도 정말 좋았지만 3개월 동안 실사용을 해보면서, 맥북 M1 에어가 특별하게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터치감과 타자감, 그리고 이전보다 확실하게 좋아진 가성비 때문입니다.
저처럼 블로그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다른 분들보다 상대적으로 타자를 치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노트북 키보드의 터치감에 조금 더 예민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마우스도 중요하지만 터치패드를 쓰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터치패드를 이용하는 촉감이나 사용감도 많이 중요한 요소이죠.
맥북을 쓰는 사람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좋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터치감과 촉감이었는데, 그 동안 HP 노트북만 쓰다가 맥북으로 갈아타고 나서야 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지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키보드 자판의 감촉이 다른 노트북의 자판보다 훨씬 부드러웠고, 묘하게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는 분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이도 맥북 키보드만으로도 충분히 느낌 좋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패드도 그램이나 삼성 같은 윈도우 노트북보다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고, 촉감이 좋다보니 계속 터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촉감과 터치감은 개인의 선호도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각자가 직접 사용해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맥북 키보드가 터치감이 훨씬 더 제 스타일이긴 하네요.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지문 인식 기능도 맥북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첫 번째 시동 때 비밀번호 입력으로 시작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오른쪽 위에 있는 저 작은 버튼에 지문을 인식시켜서 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시간 동안 꺼져있다가 다시 시동시킬 때는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긴 합니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점을 가성비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맥북 M1 에어의 가격을 보면 납득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맥북 M1 에어 기본형의 가격은 약 108만원입니다. 쿠팡 리셀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약 16%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비슷한 모델인 그램이 약 14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가격적인 경쟁력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제품들의 특징이 큰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오랜 기간 동안 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정도 가격에 긴 수명을 고려한다면 108만원이라는 가격이 결코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3개월 동안 맥북 M1을 사용해보면서 확실히 사람들이 왜 맥북을 좋아하고, 왜 맥북의 타자감을 선호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됐습니다. 집에서는 데스크탑 모니터에 연결해서 진짜 컴퓨터를 쓰듯이 사용하는데요, USB C 타입을 하나 사서 데스크탑 모니터와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좀 더 여유가 된다면 아이패드도 같이 구매해서 저의 컴퓨터 테크 생태계를 애플 생태계로 점점 채워나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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