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1 [라이프 일기] 내 나이 30살, 퇴사합니다! 그리고 한국 귀국을 결심하게 된 이유 나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를 참 좋아한다. 20대가 끝나고 30대로 접어들 무렵에 느껴지는 설렘과 아쉬움, 그리고 걱정 등의 여러 감정들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직 30대가 멀었던 20대 초반에 말이다. 그렇게 즐겨부르던 노래였는데, 이제 어느새 내가 한국 나이로 30살이 되었다. 시간 참 빠르다. 그리고 오늘 날짜 2020년 7월 26일. 30살이 된 나는 현재 다니는 두 직장에 모두 퇴사 통보를 하고 왔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솔직히 말하면 여러가지 이유가 다 복합적으로 얽혀져있다.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락다운이 시작되었고, 현재 7월말까지도 완전히 해제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 동안 캐나다의 코로나.. 2020. 7. 27. 이전 1 다음